본문 바로가기
자영업 선배들의 피땀눈물 필기노트

자영업 선배들의 피땀눈물 필기노트 (자선피필) #1 노점으로 시작해서 연매출 51억 할 수 있었던 이유 "노점상 신화"

by 언빡서 2022. 11. 17.
728x90

오늘의 필기노트 원본 영상 출처 

유튜브 ' 30대 자영업자 이야기 ' 님의 동영상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NMtufKGEYY 

 

영상 주요 내용 및 생각해 볼 점

하시는 일
하시는 일 2

장소를 알고 보니 내가 어려서부터 커온 그 동네의 유명한 맛집인 그 수백당의 대표님이셨다. 그래서 더욱이 가깝게 느껴지며 몰입하면서 영상을 볼 수 있었다.

장사의 시작
해병대 중위 전역하여 33살이 푸드트럭으로 200만원창업자금으로 시작

다른 영상의 자영업자분들을 보면(모든 영상을 다 본 것은 아니지만, 여태 본 영상들을 기반하여 봤을때) 70% 이상의 분들이 10대에서부터 요식업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든지, 서른이 되기전에 20대초반이나 중반에서부터 요식업에 아르바이트로 시작하여 기반을 다져가기에 서른살이 된 나로서는 다소 늦은 진입인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본 영상의 주인공은 서른셋의 나이에 200만원을 가지고 푸드트럭으로 노점으로 시작하였다고 하니 더욱이 말씀이 크게 마음속에 울렸다.

오늘 영상의 주인공 대표님 말씀 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에 질문하시는 30대자영업자 이야기 유튜버분의 날카로운 질문에 감탄했다. 

유튜버 : 노점상 장사 노하우 좀
대표님 : 희망을 잃지 말고 항상 장사를 즐기면서 하다보면 좋은 기회가 올 겁니다.
유튜버 : 너무 뻔한 얘기 말고 실질적인 노하우가 없나요? 진짜 도움될만한?
대표님 : 노점상을 하게 되면 사람들이 전부 싫어해요 ....(중략) ... 꾸준함, 그리고 돈이 없다고 쫄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구독자분들에게 더 고급의 정보를 주기 위한 날카로운 질문이었는데, 어떻게보면 무례할 수 있는 질문이지만, 뻔한 얘기말고 실질적인 노하우는 없으시냐고 한 번더 물어보는 점에서 한 번 또 감탄하게되었다. 나도 누군가에게 질문을 하였을때 식상한 질문을 들었을 때, 조금 더 실질적인 노하우가 없냐고 물어보도록 해야겠다. 한 번의 질문으로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없다.

요식업 장사의 초반 1~2년은 정말로 모든 대표님들이 가게에서 먹고 자면서 온 시간을 쏟아붓는것 같다. 배달이 주류인 현재는 24시로 돌리면서 포스기 앞에서 쪽잠을 자며 주문 소리에 깨며 가게를 운영하는 등, 가게에서 잠을 잠으로써 이동시간이나 여러 다른 불필요한 시간을 최소화하여 모든 정신과 에너지를 가게의 발전에만 신경을 쓰는 듯 보였다.

개업할때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쓰셨다는 대표님, 근데 그게 오히려 독이 되었다고 한다. 음식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라서 실망을 많이 하고 간 것이라고 한다. 문득 떠오르는 유튜버 신사임당님이 했던 말씀. "유튜브를 하면, 그냥 요리를 하는 사람도 요리를 한다고 하면, 확성기에 대고 말한 것 처럼 나 요리한다!! 가 된다고" 내실을 튼실히 다지지 않고 마케팅이 우선시되어버리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내실을 다지고 음식과 고객님들께 드릴 서비스가 완성이 되고 나서 마케팅을 하더라도 늦지 않는다. 일에는 수순이 있다. 

이러한 글을 쓰고, 이 영상을 가지고 첫번째 글을 쓰게 된 정말 중요한 부분이었다. 대표님께서 늘 고민하신다는 3가지.

1.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을까?
2.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예쁘게 담아낼 수 있을까?
3. 어떻게 하면 손님이 더 기분 좋게 나갈 수 있을까?

정말 이 고민을 하루에 매일 하면서, 1%씩만 더 맛있게, 더 예쁘게, 더 기분좋게 나아진다면 1년이면 1.01의 365승인 37.78 배 나아지므로 정말로 맞는 말이 아닐 수 없다. 현재의 고난과 바쁨속에 파묻혀서 발전없이 현상유지만 할 것이 아니라 늘 하루하루 발전하는 자세를 갖고서 가게를 운영해 나간다는 마인드를 펼쳐야할 듯 하다. 1번은 음식의 맛, 2번은 외관, 인테리어, 분위기, 3번은 손님들에게 대하는 서비스로 3개를 제시하신 것 같다. 앞으로 자영업을 한다면 나의 분야에서 어떻게 더 맛있게 할 수 있을지 요리연구와, 어떻게 더 예쁘게 담아낼 수 있을지 패키징과 포장, 플레이팅에 대한 연구와 어떻게 더 기분좋게 나갈 수 있을지, 손님들에게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기분좋게 나가면서 우리의 가게를 좋게 기억하여 재방문까지 이어지거나 주변 사람에게 좋은 입소문을 내주는 식의 선순환을 일으킬 수 있을지 매일 매일 고민을 해보도록 해야겠다.

 

3줄 요약

1. 늦은 때는 없다. 초심을 잃지 말자. 마케팅보다 실력이 우선이다.
2. 한 번의 질문으로 모든 것을 얻을 순 없다. 예의를 갖춰 한 번 더 물어보자.
3. 바쁘다고 또는 너무 장사가 안된다고 낙심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상품,서비스,효용을 제공 할지 늘 고민하고 고민한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