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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언박싱

부산 남포동 이재모 피자 점심 저녁 양식 추천

by 언빡서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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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제가 다녀온 부산 남포동에 있는 '이재모 피자' 라는 식당을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남포동에서 피자집하면 제일 유명할 수 있는 이재모 피자로 오래 전부터 명실상부 자리와 맛을 지키고 있는 곳으로 어린이부터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 까지 가족 외식이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은 곳 입니다.

위치

주소 :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 31 중앙아파트 상가 2층
전화번호 : 051-245-1478
영업시간 : 월~토 11:00 ~ 20:30

위치는 남포동 정중앙에 있는 광복로패션거리의 윗길인 광복중앙로를 따라 쭉 올라가시면 동주여고가 있고 조금 더 올라가시면 대청로가 나오기 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메뉴 및 가격

메뉴는 피자류, 스파게티류, 파스타류, 라이스류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므로 마음에 드시는 대로 선택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다면 들어가기전에 웨이팅 기계를 통하여 자신의 인원수를 등록하면 카카오톡으로 앞에 몇팀이 남았고 곧 입장될 시간도 알려주기에 예약 후에 근처에 둘러보시면 되고, 사람이 없다면 기계 사용 없이 바로 들어가면 몇 명이라고 말하면 자리를 안내해주는 식입니다. 입구로 들어가기전에도 스크린으로 크게 메뉴가 있고, 자리에 착석하게 되면 자리마다 태블릿이 있어 앉아서 직원호출 없이 주문이 가능합니다. 각 메뉴를 클릭하고 선택하여 옵션(사이즈,도우,맵기 등)를 선택하여 담은 후에 장바구니에서 결제를 누르면 태블릿 바로 아래에 있는 카드리더기에 카드를 넣으면 그 자리에서 결제까지 바로 됩니다. 추가 주문 시에도 똑같습니다. 태블릿 직원 호출의 경우에는 누르면 뭐가 필요한지도 바로 선택하는 버튼도 있기에 필요한 목적의 버튼을 누르면 직원분께서 그 부분과 관련하여 바로 처리해주십니다.

기본 상차림 및 음식

저희는 피자 하나, 파스타 하나, 스파게티 하나 와 레몬에이드와 콜라를 시켰습니다. 콜라의 경우에는 빈컵을 제공하여 자신이 직접 음료수를 퍼다 마시는 시스템이지만, 리필은 불가하다고 하니 참조하세요. 레몬에이드의 경우에는 탄산이 세지 않아 맛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외에 다른 기본 메뉴들은 정말 양식의 정점이라고도 할 수 있을정도로 피자의 치즈는 임실치즈100%라 적혀있어서 그런지 아주 고소하고 치즈를 싫어하는 다른 일행들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파스타 면의 경우에는 면의 익힘 정도가 아주 좋아서 탱글탱글해서 식감이 좋았습니다. 기본적인 세팅은 테이블마다 파마산이나 매운 소스가 구비되어있고, 빈 노란 접시를 주면 음료 매대 옆에 있는 피클 샐러드바에서 피클만 먹을만큼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이재모의 또 다른 특이한 점은 '사람' 직원들도 있지만 '기계' 직원들이 있다는 점. 머리에 꽃도 달려있고, 서빙이 끝나면 귀여운 표정으로 웃으면서 지나가기도 합니다. 센서가 달려 있어서 직원들, 피클이나 음료를 가지러 가는 사람들과도 부딪힘 없이 혼자서 잠시 섰다 가거나 피해가거나 잘 다니더라구요. 시킨 음식이 저렇게 기계직원이 가져다주면 조심히 자신의 테이블로 직접 옮긴 후에 스크린에 있는 '확인'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돌아갑니다. 처음 봤을때는 정말 신기했습니다. (과학의 발전이란 것인가)

총평

내부도 넓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넓직하게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깥 자연광은 어느정도 차단되어 있고 내부조명으로 조명이 되어 있는 듯한 기분이라 낮에 가도 밤에 가도 비슷한 분위기로 이재모피자만의 공간에 들어와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음식들도 모든 종류를 다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먹어본 음식들은 모두 맛있었습니다. 자리에서 주문과 결제까지 하는 시스템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사용하다보니 편리했습니다. 다만 기계를 다루는데 익숙치 못한 분이시라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걱정도 조금 있었고, 주말이나 어버이날, 어린이날 같은 특정 공휴일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 웨이팅이 있을 수 밖에 없어 그 점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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