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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언박싱

부산 서면 곱창 맛집 곱다 리뷰

by 언빡서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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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곱창집이자 소고기집 곱다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여자친구의 생일을 맞아 서면에 나가서 데이트를 하고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곱창을 먹기 위해 찾아보던 중 괜찮아 보여 직접 방문하여 내돈내산으로 맛있게 먹고 나서 이렇게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자 포스팅합니다.

가게 위치

주소 : 부산시 부산진구 중앙대로680번가길 49, 1,2층
전화번호 : -

영업시간 : 월~금 12:00~23:00 / 토,일 12:30~23:00

위치는 서면 쥬디스 태화 뒤에 있는 만취길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면 지리는 잘 몰라서 쥬디스태화 말고는 크게 별달리 설명을 잘 할 자신이 없네요. 쥬디스 태화의 뒷길!

메뉴 및 가격

메뉴는 가게 초입에 있는 입간판에 가격이 따로 다 잘려져 있어서 몰랐지만, 자리에 안내받고 보니, 각 자리마다 태블릿으로 주문을 할 수있게 잘 되어있었으며 한우모듬곱창의 경우 1인분 기준 16,900원 / 한우양념모둠대창은 17,900원, 스테이크육 100g은 42,900원 이었습니다! 곱창 종류는 2인분부터 첫 주문이 가능했으며 스테이크육은 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한듯 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희는 일요일 저녁 5시 34분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만석이라 저희 앞에는 기다리는 분이 없고 1번으로 대기하고 한 20~30분 웨이팅 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았어요!

기본 상차림 및 음식

테이블 정 중앙에 모듬곱창을 올릴 수 있는 화구가 있었고, 따로 마약순두부찌개를 시켜 데워 먹을 수 있는 화구가 하나 더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본 상차림으로는 고추절임, 양파절임, 와사비, 깻잎, 마늘 등을 주며, 파절임도 줍니다. 전골을 시키니 육회를 서비스(?)로 주셨는데 처음에 모듬곱창이 익기를 기다리며 가볍게 한 잔 하기에 아주 맛있었습니다. 

곱창모듬의 구성은 이러했는데, 한편에는 선분홍빛의 대패삼겹살과 양배추,김치,다진마늘,부추등이 깔려있었고 튀긴떡은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거의 조리가 다되서 나온 상태라 불로 익혀 10분정도 있으니 다 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염통과 곱창..또 다른 부위도 있었는데 존함이 기억이 안 나네요. 먹기전에 알바분께서 친절히 설명과 조리까지 다 도와주시니까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밥류에 있는 치즈볶음밥도 시켰습니다. 모듬곱창 먹었던 불판 위에 그 기름으로 밥을 볶아서 만드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예 새로운 접시에 치즈와 밥이 어느정도 조리된 상태로 나온 후 앞에서 직접 치즈를 녹여주시더라구요. 역시 갓 구운 치즈와 갓 볶은 볶음밥의 조화는 최고였습니다. 노릇노릇 맛있었어요!

총평

외관도 깔끔하고 인테리어 자체가 기존의 관념의 곱창집과 소주집의 약간은 노포스러운 집과는 거리가 먼 화이트톤의 깔끔한 공간에다가 중간 중간 화분들 또한 많아서 카페라고 해도 믿을만한 곳 이었습니다. 웨이팅이 평소에도 종 종 있는지 입구에는 웨이팅 하시는 분들이 기다릴 수 있게 의자 6개가 준비되어 있어서 앉아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는 디스코팡팡이 있어서 즐거운 시내의 분위기를 피부로 바로 와닿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층도 곱다로 운영중이여서 조금 일찍 가신다면 웨이팅이 없이, 웨이팅이 있어도 회전이 느리지 않기에 좋았습니다. 2층에는 인테리어가 어떻게 되어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맛도 좋았고 깔끔한 공간이라 좋았습니다. 스테이크류는 원래 스테이크가 조금 비싼 고기라 엄두는 안났지만 맛있었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만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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